고수온기 산소저하 현상은 기후변화에 따른 주요 양식 리스크 중 하나입니다. 보다 안정적인 산소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권장드립니다.
수심별 용존산소 측정 강화
하루 2회 이상(새벽·오후) 수심별 DO를 측정해 산소층 분포를 파악합니다.
측정값을 데이터로 기록해 추세를 관리하면, 산소공급 시점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미세기포 산소공급기(AOD 시스템) 활용
일반 에어레이터보다 산소전달 효율이 높고, 수온 상승 시 산소 확산 효과가 우수합니다.
산소 발생량 대비 소비전력이 낮아 장기적으로 유지비 절감이 가능합니다.
먹이 공급량 조절 기준
수온이 28℃ 이상일 경우, 일일 급이량의 70~80%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고수온 시 대사량은 증가하지만, 섭취 효율이 저하되므로 과급이를 피해야 합니다.
야간 산소저하 대응
식물플랑크톤의 호흡으로 새벽 시간대 DO가 급감하므로, 23시~06시 사이 순환펌프를 연속 가동해 층분리를 최소화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을 병행하면 산소 안정성이 높아지고 어류 스트레스 반응이 완화됩니다. 추가로, 자동수온·산소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급이·환수·공급량을 자동 제어하는 방안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 
